바닐라 빈?

바닐라 파우더?

바닐라 엑스트렉트?

너무 많은 종류의 바닐라

어떻게 다르까요???

일단 바닐라는

요렇게 생긴 난초과 식물이에요

꽃의 색은 노란색에서 흰색 계열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바닐라로 된 디저트는 보통 저 꽃 모양을 많이 새겨놓기도 하죠!

바닐라 빈은 주로 멕시코에서 많이 생성되는데

꽃이 핀 후 약 8-9개월에 걸쳐 성장하여 길이 10-20cm에 이르는데 

이것 잘라서 자연 건조와 발효를 거치면 검게 변하면서 바닐라빈이 된다고 해요

 

 

바닐라빈을 가운데를 갈라서 

안에 들어있는 검은 알갱이들을 사용하거나 럼이나 시럽, 설탕들에 섞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바닐라빈은 엄청 비싼 향신료라는 것을 아시나요? 



그래서 실제로 바닐라빈이 들어간 디저트들은 가격이 꾀 비싸답니다!

그럼 바닐라 아이스크림은요?

주로 베이킹에 들어가는 바닐라들은 뭐죠?

라는 의문점이 들 텐데요

종류별로 설명하자며!

바닐라 파우더

열매를 말려서 갈아 만든 진한 갈색의 가루로 그대로 또는 설탕을 첨가해 판매한다고 해요.

사실상 재료에 판매되는 바닐라파우더가 가격이 저렴할수록 합성 착향료의 바닐라 향을 첨가한 것입니다!

바닐라 엑스트렉트

바닐라를 증류주에 담가 침출한 뒤 여과하거나 다소 진한 농도의 설탕시럽에 담가 우린 것으로부터 얻은 

액상 또는 건조 상태의 농축 추출물을 말합니다.

저희 키트에 들어가는 제품도 이것을 많이 사용하는데

제품 설명에서 보면

설탕시럽, 바닐라 추출물 3.3% 들어있다고 해요!

바닐라슈거

바닐라 건조 추출물과 설탕을 혼합한 것으로,

바닐라 함류이 최소 10%가 돼야 된다고 해요!

즉, 바닐라빈 다음으로 비싸다는 이야기겠지요!

바닐라 시럽

사실 커피에 많이 들어가는 이 바닐라 시럽은

합성 착향료0.1% 천연착향료 0.1%밖에 안 들어 있답니다! 말 그대로 나머지는 설탕이라는 사실!

(파우더를 쓰는 카페도 있어요 ╰(*°▽°*)╯)

결론은?!

보통 베이킹에서 바닐라의 목적은 계란과 우유 비린내를 잡기 위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바닐라파우더, 엑스트렉트, 슈거 원하는 것을 사용하면 돼요!

(단, 바닐라시럽은 제외!)

만약 찐 바닐라향이 나는 디저트를 만들고 싶다면

비싸더라도 바닐라빈을 사용하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