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 체로 치는 이유, 그냥 넣으면 안 되나요?]

베이킹 시에는 다양한 파우더 종류가 사용되죠!

이럴 때 귀찮다고 이 파우더 들을 한 번에 넣는다면?

그 때부터 수습 불가능입니다 하하하 ;-)

오늘은 파우더를 체로 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우더류를 체로 치는 이유는

1. 뭉침 방지

2. 다양한 종류의 파우더 혼합

3. 밀가루의 산소 공급

4. 이물질, 덩어리 제거

이렇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귀찮다고 놓치지 쉬운 부분이

 바로 이 체를 치는 과정이죠!

먼저

1. 뭉침 방지

체의 기능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우더의 뭉침 방지!

한 종류의 파우더만 사용하여도

체를 이용한다면

뭉침 없이 고운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죠!

다양한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체를 치는 것의 유무에 따라 식감을 좌우있습니다

2. 다양한 종류의 파우더 혼합

베이킹 시에 딱 한 가지 파우더만

사용되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파우더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루류들을

체로 치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혼합한다면...?

가루들이 골고루 분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식감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꼭 이 과정이 필요하겠죠!

3. 밀가루 산소 공급

산소 호흡기도 아니고

무슨 밀가루에 산소공급?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체로 치는 과정에서 

밀가루 입자 사이에 산소가 공급됩니다.

공기 포집에 따라 빵의 부풀기가 차이 나므로

베이킹에서 밀가루를 빈번히 사용하는 만큼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죠!

이로써  얻을 수 있는 건

부드러운 식감 그 자체!

4. 이물질, 덩어리 제거

열심히 만들었는데

 이물질이나 덩어리가 씹힌다면

정말 속상하겠죠,,

 베이킹 과정에서

파우더들을 체로 내린다면

이물질과 덩어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빵에서 많이 이용되는 밀가루 같은 경우

가끔 불순물이 미세하게 포함되거나 알갱이가 뭉쳐 있는 경우가 있으니  

이 과정이 더욱 필요하죠!

이렇게 파우더류의 체를 쳐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나니

그 필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체를 이용하여

부드럽고 청결한 베이킹을 해보는건 어떨까요?